시에 따르면, 과천교회 교육관 드림홀에서 열린 “과천 e스포츠 문화페스티벌”은 컴퓨터와 네트워크, 기타 영상장비 등을 이용한 지적·신체적 능력을 겨루는 새로운 형태의 스포츠대회로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이날 “과천 e스포츠 문화페스티벌”에는 50여 명의 관객들이 참석했으며, 관내 프로게이머들의 게임문화사업의 전망에 관한 강연도 열려 e스포츠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이번 대회는 카트라이더는 개인전 8명, 가족카트라이더 2인1조 10팀에 20명, 리그오브레전드(LoL) 5인1조 9팀에 45명이 참가했다.
김종천 시장은 “e스포츠는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정식 정목으로 채택될 정도로 무한한 가능성이 있는 분야”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디지털 시대에 핵심적인 문화 콘텐츠 게임산업에 대한 관심과 올바른 게임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지역 내 시민들의 문화 향유와 소통을 위한 다양한 문화콘텐츠 행사를 개최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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