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58명 줄어 1215명이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237명이 발생했다.
29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34만7554명 늘어 누적 1235만428명으로 늘었다. 전체 인구(5131만7389명)의 24.1% 수준이다.
주말 검사량 감소 영향 등으로 전날 0시 기준 확진자는 25일 만에 20만명 아래를 기록했다. 하지만 평일 들어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가 늘어나면서 이날 0시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16만341명 증가했다. 최근 1주간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49만802명→39만5545명→33만9488명→33만5563명→31만8121명→18만7213명→34만7554명이다.
비수도권에서는 17만3927명이 나왔다. △경남 2만2498명 △부산 1만9969명 △대구 1만7817명 △전북 1만5098명 △경북 1만4911명 △충남 1만3997명 △전남 1만3632명 △충북 1만3075명 △대전 1만1124명 △강원 1만508명 △광주 7920명 △울산 7573명 △제주 3329명 △세종 2476명 등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34만7513명이다. 이 가운데 60세 이상 고령층은 5만6417명(16.2%), 18세 이하 소아·청소년은 9만6356명(27.7%)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41명이다. 내국인은 21명, 외국인은 20명이다.
위중증으로 입원 치료 중인 환자는 역대 최다를 기록했던 전날(1273명)보다 58명 줄어 1215명이다.
전국 위중증 병상 가동률은 68.2%로, 전날(70.0%)보다 1.8%포인트 줄었다. 중환자 병상 2825개 가운데 현재 899개가 비어 있다. 수도권 가동률은 65.7%, 비수도권은 74.0% 수준이다.
코로나19 사망자는 237명 늘었다. 누적 사망자는 1만5423명, 전체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0.12%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170만3065명이다. 이 중 22만2599명(13.1%)은 하루 2회 건강 모니터링을 받는 집중관리군이다. 전날 30만7342명이 재택치료로 배정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