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올해 1월 ‘2022년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을 공모 신청해 서류심사 및 대면평가를 거쳐 신청한 전국 23개 지자체 중 최종 6개 시·군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은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 중 산단 내 유동인구가 많고 가시적 효과를 볼 수 있는 거리를 지정해 산단별 특화 디자인을 적용함으로써 활력 있고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군은 총사업비 15억2000만원 중 국비 10억원, 도비 1억2600만원을 지원받게 되며, 군비 2억9400만원, 민간비 1억원을 각각 투입하게 된다.
세부 사업내용으로는 △보행로 확충 및 가로수 교체 △기존담장 철거 및 디자인담장 설치 △사선형 주차공간 80면 조성 및 녹지대 조성 △진입게이트 정비 및 녹지중앙분리대 조성 △한평쉼터 조성 △안내체계 정비 △교통정온화 및 도로안전시설물 정비 등이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약 30년이 지나 노후화되고 삭막한 환경의 예산농공단지를 근로자와 주민 모두가 편안히 즐기고 쉴 수 있는 활력 넘치는 문화거리로 조성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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