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인수위 파워그룹] 대표적인 연금개혁전문가 김용하 순천향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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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민 기자
입력 2022-03-29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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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회복지문화분과 전문위원인 김용하 순천향대 IT금융경영학과 교수는 대표적인 연금개혁 전문가로 꼽힌다.
 
윤석열 당선인의 복지정책 기조인 ‘생산적 맞춤형 복지 구현’을 정책적으로 촘촘하게 실현할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성균관대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 박사 학위를 받은 김 위원은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원장, 한국경제연구학회 회장, 한국재정정책학회 회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1993년부터 보건복지부 국민연금보험수리추계 전문위원회 위원, 국민복지기획단 사회보험분과 전문위원, 국민연금제도개선기획단 전문위원 등으로 꾸준히 활동하며 연금 개혁에 대한 뜻을 수십 년간 밝혀왔다.
 
김 전문위원은 생산적 복지를 지향하는 윤석열의 복지정책 실행을 위한 첫째 관문은 공약 실행을 위한 재원조달에 있다는 의견을 밝힌 바 있다. 윤석열 캠프에서는 복지정책 등 공약을 실행하기 위한 재원이 재임 5년간 266조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했다.
 
김 전문위원은 2057년에 적립기금이 완전히 고갈될 것으로 전망되는 국민연금과 공무원연금 등 직역연금의 개혁과 고용보험과 노인장기요양보험의 재정 건전성을 높이는 일 등 중장기적 정책과제의 중요성도 강조하고 있다.

[사진=김용하 교수]

 
◇김용하 교수 주요 이력
 
△대구(61)
△성균관대 경제학 박사
△전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원장
△전 한국경제연구학회 회장
△전 한국재정정책학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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