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이 29일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사명을 ‘두산에너빌리티’로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회사명인 두산에너빌리티는 에너지(Energy)와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을 결합했으며, 이를 가능하게 한다는 에너블(Enable)이라는 의미도 포함하고 있다. 회사가 영위하는 사업의 본질적인 핵심 가치를 표현하면서 두산에너빌리티가 만드는 에너지 기술로 인류의 삶을 더 윤택하게, 지구는 더욱 청정하게 만들겠다는 지속가능성의 의지를 담았다는 설명이다.
두산중공업은 가스터빈, 수소, 해상풍력, SMR(소형모듈원전)을 성장사업으로 적극 육성하고 있다. 신사업으로는 3D 프린팅, 디지털, 폐자원 에너지화 등을 발굴하며 사업 확대에 나서고 있다.
사명 변경은 2001년 한국중공업에서 두산중공업으로 바뀐 지 21년 만이다. 두산중공업은 사명 변경을 계기로 올해를 재도약 원년으로 삼아 새롭게 출발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두산중공업은 1980년 대우그룹이 현대양행을 인수해 한국중공업으로 사명이 바뀌었지만, 대우그룹이 사업권을 빼앗기면서 국영화 절차를 거쳤다. 이후 1997년 외환위기를 거치며 민영화로 전환됐고, 2000년 12월 두산그룹이 경영권을 가져오며 현재의 두산중공업으로 명맥을 이어왔다.
새로운 회사명인 두산에너빌리티는 에너지(Energy)와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을 결합했으며, 이를 가능하게 한다는 에너블(Enable)이라는 의미도 포함하고 있다. 회사가 영위하는 사업의 본질적인 핵심 가치를 표현하면서 두산에너빌리티가 만드는 에너지 기술로 인류의 삶을 더 윤택하게, 지구는 더욱 청정하게 만들겠다는 지속가능성의 의지를 담았다는 설명이다.
두산중공업은 가스터빈, 수소, 해상풍력, SMR(소형모듈원전)을 성장사업으로 적극 육성하고 있다. 신사업으로는 3D 프린팅, 디지털, 폐자원 에너지화 등을 발굴하며 사업 확대에 나서고 있다.
사명 변경은 2001년 한국중공업에서 두산중공업으로 바뀐 지 21년 만이다. 두산중공업은 사명 변경을 계기로 올해를 재도약 원년으로 삼아 새롭게 출발하겠다는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