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문체부 공모 선정 '국비 2억5000 확보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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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박연진 기자
입력 2022-03-29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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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문화콘텐츠사업 3년째, 협력형 생활문화사업 2년째 쾌거

  • 주민주도사업추진, 문화예술자치력 향상 기대

창원시는 주민주도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한 '2022 문화가 있는 날 지역문화콘텐츠 특성화 사업'과 '협력형 생활문화 활성화 사업'에 최종 선정됐[그래픽=박연진기자]

경남 창원의 침체돼 있는 지역 주민들이 문화예술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창원시는 주민주도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한 '2022 문화가 있는 날 지역문화콘텐츠 특성화 사업'과 '협력형 생활문화 활성화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지역문화 콘텐츠 특성화 사업'은 주민 주체적 문화활동을 기반으로 지역의 다양한 삶의 양식을 담은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0년에 3000만원, 2021년 8000만원을 받았고, 올해 3년차로 국비 1억원에 시비 4300만원을 더한 확장된 사업 추진으로 지역문화콘텐츠 특성화 및 개발에 탄력을 받을 예정이다.

사업추진은 관내 문화기획단체 진한컴퍼니에서 마을주민, 마을공방, 지역문화예술인 각 대표들이 모여 벚꽃기획단을 조직해 서로 유기적으로 협력 체계를 갖춰 야시장, 페스티벌, 할로윈 등 컨셉 있는 지역 문화예술시장 개최 등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협력형 생활문화 활성화 사업'은 지역 스스로 지역의 특성에 맞는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한 목표와 비전을 세우고 지역 중심의 생활문화활동을 추진해 지역 생활문화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성호생활문화센터에서 국비 1억5000만원을 지원받아 연말까지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창원시와 창원시문화도시지원센터, 예종, 푸른내서주민회 등 13개의 지역 내 다양한 주민조직과 마을시설, 사회적기업, 예술 동호인 단체 등으로 이들은 서로 유기적으로 협력 체계를 갖춰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 창원산업진흥원 '방산기업 맞춤형 인재 키운다'
방산혁신클러스터 산학협력형 LAB운영 사업 모집
 

(재)창원산업진흥원은 방산 생태계의 새로운 취·창업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방산혁신클러스터 산학협력형 LAB운영'사업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그래픽=박연진기자]

창원산업진흥원은 방산 생태계의 새로운 취·창업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방산혁신클러스터 산학협력형 LAB운영'사업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산학 연계를 통해 기업이 가지고 있는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현장실습을 통해 제품 기획, 설계, 제작 경험 등 실무 경험을 갖춘 방산 미래 인재 (창업)인력 육성을 목표로 하며, 창원 관내에 사업장이 있다.  방산 관련 부품이나 제품을 제작하고, 사업 기간 내에 ‘방산중소기업 협의회’에 가입하는 조건을 모두 갖추어야 신청 가능 하다.

본 사업 선정 시 산학 연계를 통해 시제품 제작 및 멘토링을 지원받고,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현장실습을 위한 전담 멘토를 지정해 실습생에게 현장에서의 경험을 전수하고 방산 기업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한다.

모집 마감일은 4월 1일이며 이후 대학과 기업의 매칭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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