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유리제조전문기업 SGC솔루션이 산불 피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도 동해안 지역 주민들의 지원을 위해 동해시청에 글라스락 제품 1100여개를 기부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글라스락이 2011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원그린스텝(One Green Step)’ 활동의 일환으로, 산불 피해로 인해 생필품 마련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해안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SGC솔루션이 동해시청에 전달한 기부 물품은 충격과 열 둘 다 강한 글라스락 국내 생산 내열강화유리 밀폐용기 세트 제품으로, 산불 피해를 입은 69가구 주민들을 위해 총 1100여개가 지원됐다.
임광빈 SGC솔루션 생활용품사업본부 본부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동해안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제품을 지원하게 됐다”며 “글라스락의 작은 보탬이 주민분들이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가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