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협회 통합 부산지회 출범

부산정보기술협회·부산벤처기업협회 통합

벤처기업협회는 지난 29일 부산 농심호텔에서 벤처기업협회 부산지회 통합 창립총회를 개최했다.[사진=벤처기업협회]

벤처기업협회는 지난 29일 부산 농심호텔에서 벤처기업협회 부산지회 통합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행사에는 부산광역시, 부산광역시교육청,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등 유관기관 관계자 및 부산지역 벤처기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부산지회는 부산지역의 대표 벤처단체인 부산정보기술협회(PIPA)와 부산벤처기업협회(BUVA)의 통합단체다.
 
김선오 벤처기업협회 수석부회장은 “이번 통합이 부산지역 벤처기업 간 결속을 다지고 교류를 활성화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협회는 부산지역 회원사와 벤처기업을 위한 회원서비스 및 지원사업 확대를 위해 더욱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수석부회장은 “벤처기업협회의 제안에 의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벤처공약이 조속히 현실화되기를 바란다”며 “협회는 6월 지방선거에서도 지역 벤처업계의 주요 현안과 지역 우수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정책을 각 지역 주요 후보자들에게 제안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병국 부산지회 공동회장은 “통합 부산지회는 지역벤처기업의 애로 해소와 제도 개선을 위한 건의사항을 중앙정부 및 지자체에 전달하는 가교역할을 성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