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지난해 매출 3748억·영업익 536억… "성장성 수익성 동시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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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은 기자
입력 2022-03-31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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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진 야놀자 총괄대표 [사진=야놀자]



야놀자는 지난해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 매출이 3748억원으로 전년 대비 29.8% 늘었다고 31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536억원으로 같은 기간 392% 증가했다.
 
야놀자는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도 유의미한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평가했다. 플랫폼 사업의 슈퍼앱 전략 강화와 클라우드 솔루션 사업의 글로벌 확대 등 발 빠른 디지털 전환과 글로벌 전략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야놀자는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블록체인 기술 등을 활용하고 혁신적인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시장으로 빠르게 나아가고 있다.
 
앞으로도 슈퍼앱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여가 플랫폼 전략과 클라우드 솔루션 적용 분야를 호텔‧여가‧F&B‧주거 등 공간 전반으로 확장해 가며 글로벌 시장을 혁신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수진 야놀자 총괄대표는 “지속가능한 성장전략을 바탕으로 시장 변화에 선제 대응하고, R&D 역량 강화와 인재 육성을 위한 투자 확대가 성장의 배경”이라면서 “앞으로도 혁신 기술을 활용한 플랫폼과 솔루션 사업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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