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TJ미디어는 이날 오전 10시 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430원 (20.03%) 오른 8570원에 거래 중이다.
TJ미디어 주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상승 중인 것으로 풀이된다.
오미크론 대유행이 완만한 감소세를 보이는 가운데, 정부가 내주부터 적용할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 수위를 두고 고심 중이다.
이와 관련해 신용현 인수위 대변인은 이날 인수위 기자회견장 브리핑에서 "방역당국이 코로나19 확산 정점을 지났다고 확인하는 즉시 영업제한은 철폐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대본이 판단할 때 코로나19 감염이 감소세로 들어섰다고 판단이 되면 사회적 거리두기는 완화하는 것이 맞는다"며 "크게 효과가 없다고 인정되는 영업시간 제한에 대해서는 폐지까지도 들어갈 수 있지 않은 가 (방역당국에) 주문 한 것으로 안다"라고 말했다.
정부는 '사적모임 8명, 영업시간 11시까지'로 제한된 현행 거리두기가 내달 3일 종료됨에 따라 4일부터 적용할 새 거리두기 조정안을 논의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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