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한 달째 잡히지 않고 있다. 신규 감염자가 연일 80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31일 0시 기준 전국 31개 성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39명 발생했다며 이 중 1803명이 본토 확진자라고 발표했다. 확진자는 지린성에서 1340명, 상하이에서 335명, 헤이룽장성에서 19명, 허난성에서 15명, 푸젠성에서 11명, 저장성에서 10명, 랴오닝성에서 9명, 허베이성에서 5명, 장쑤성에서 5명, 톈진에서 4명, 산둥성·후난성·하이난성·충칭·윈난성에서 각각 2명씩, 네이멍구·안후이성·장시성·신장위구르자치구에서 1명씩 나왔다.
이날 무증상자는 6720명 발생했다. 이중 6651명은 본토에서, 나머지는 해외 역유입이다. 중국은 무증상 감염자를 확진자와 구분해 별도로 통계를 내고 있다. 하지만 확진자와 무증상 감염자를 모두 확진자로 분류하는 국제 기준을 적용하면 본토 신규 확진자는 총 8454명인 셈이다. 전날(8685명)보다 231명 감소했지만 확산세가 여전하다.
감염자가 많이 나오는 지린성과 상하이에서 한 달째 확산세가 잡히지 않고 있다. 특히 상하이에서 오미크론이 급속도로 퍼지면서 무증상 감염자가 폭증하고 있다. 이날에도 상하이에서 무증상 감염자 수가 5656명 나와 처음으로 5000명을 넘어섰다. 상하이시 당국은 28일부터 황푸강을 기준으로 도시를 동서로 나눠 나흘씩 봉쇄한 뒤 전 주민 핵산 검사를 실시해 당분간 감염자 수가 더 늘어날 전망이다.
중국 방역 전문가들은 상하이가 단계식 봉쇄 정책을 시행하면 보름 내 확산세가 안정될 것으로 예상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31일 0시 기준 전국 31개 성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39명 발생했다며 이 중 1803명이 본토 확진자라고 발표했다. 확진자는 지린성에서 1340명, 상하이에서 335명, 헤이룽장성에서 19명, 허난성에서 15명, 푸젠성에서 11명, 저장성에서 10명, 랴오닝성에서 9명, 허베이성에서 5명, 장쑤성에서 5명, 톈진에서 4명, 산둥성·후난성·하이난성·충칭·윈난성에서 각각 2명씩, 네이멍구·안후이성·장시성·신장위구르자치구에서 1명씩 나왔다.
이날 무증상자는 6720명 발생했다. 이중 6651명은 본토에서, 나머지는 해외 역유입이다. 중국은 무증상 감염자를 확진자와 구분해 별도로 통계를 내고 있다. 하지만 확진자와 무증상 감염자를 모두 확진자로 분류하는 국제 기준을 적용하면 본토 신규 확진자는 총 8454명인 셈이다. 전날(8685명)보다 231명 감소했지만 확산세가 여전하다.
감염자가 많이 나오는 지린성과 상하이에서 한 달째 확산세가 잡히지 않고 있다. 특히 상하이에서 오미크론이 급속도로 퍼지면서 무증상 감염자가 폭증하고 있다. 이날에도 상하이에서 무증상 감염자 수가 5656명 나와 처음으로 5000명을 넘어섰다. 상하이시 당국은 28일부터 황푸강을 기준으로 도시를 동서로 나눠 나흘씩 봉쇄한 뒤 전 주민 핵산 검사를 실시해 당분간 감염자 수가 더 늘어날 전망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