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따르면 새학기를 맞이하여 지난 30일 관내 동해초등학교(동해시 봉오주택길 22) 전교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하굣길 아웃리치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아웃리치는 동해초등학교 후문에서 일괄적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이번 행사에는 센터 관계자 및 1388청소년지원단 6명과 동해초등학교 김승협 지도교사와 4,5,6학년 학생회 7명이 함께 참여하여 간식 키트와 KF94 마스크를 배부하면서 연합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으로 동해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9세에서 24세 대상의 1388 청소년 전화를 홍보하고 상담과 교육지원, 자립지원, 의료지원 등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 및 학교폭력에 대한 예방적 목적의 메시지도 전달했다.
백승진 동해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센터장은 “다양한 문제로 위기상황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이 청소년안전망(CYS-Net)을 통해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사회안전망을 더욱 확장 및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