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미래형 고등학교 교육과정 운영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인천)강대웅·송인호 기자
입력 2022-03-31 15:3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꿈두레 공동교육과정 및 학생 선택 중심 진로맞춤형 교육 강화

[사진=인천시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생 진로맞춤형 교육 강화를 위해 꿈두레 공동교육과정 강좌 확대와 미래형 고등학교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예산을 추경에 편성했다고 31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이를 위해 꿈두레 공동교육과정으로 4억8000여만원, 에듀테크 활용 학생 선택중심 지원 4200만원을 편성했다.

꿈두레 공동교육은 희망 학생이 적거나 교사 수급 곤란 등으로 단위 학교에서 개설이 어려운 과목을 학교 간 협력을 통해 운영하는 인천형 공동교육과정이다.

지난해 397개 강좌를 통해 5549명 수강했고  올해 1학기 204개 강좌가 개설돼 2629명이 수강할 계획이다.

또한 학생 선택 중심 미래형 고등학교 교육과정은 메타버스 게더타운 내 고교학점제 상상공유학교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자료센터 여시원의  제1센터(융합교과), 제2센터(지역연계 교육활동), 제3센터(교사와 학생이 만드는 교육과정), 제4센터(학습보충), 중앙광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고교학점제는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선택으로 학생들의 꿈과 적성을 살릴 수 있는 과목이 학교 안뿐만 아니라 학교 밖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개설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단위학교 맞춤형 진로진학종합지원 실시

이와 함께 인천광역시교육청은 대입개편안에 따른 단위학교의 진학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관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진로진학종합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학교방문종합컨설팅, 권역별 토요아카데미, EBS(한국교육방송공사)연계 자기주도학습 멘토링으로 구성된다.

학교방문종합컨설팅은 대입개편안 이해증진을 위한 진로진학설명회와 수능대비 교과컨설팅 등으로 운영된다.

활동은 진로진학지원단 마중물 강사와 전국단위학력평가 출제경험을 보유한 교사들이 강사로 나선다.

내용은 권역별 토요아카데미는 학생,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진로진학 및 수능학습법 특강, 수능지도와 관련된 연수 등으로 운영된다.

또 EBS와 연계해 고등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대학생 멘토와 1:1 자기주도학습 온라인 멘토링을 운영해 학생들의 학습관리를 지원한다.

◆인천시자원봉사센터 업무협약 체결

한편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생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해 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와 업무협약을 비대면으로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체계적인 학생봉사활동 교육 및 프로그램 운영 △학생봉사활동을 위한 정보 및 인적 자원을 공유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한 △우수 자원봉사자 및 단체 발굴, 표창 △학생봉사활동 활성화 및 봉사문화 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