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현빈 소속사는 3월 31일 "손예진과 현빈이 오늘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로서 첫발을 내딛게 되었다. 본 식은 코로나 상황을 고려하여 비공개로 진행되는 점 너른 이해 부탁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양측 소속사는 "두 사람의 새로운 출발에 보내주신 많은 축하와 따뜻한 응원에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보내주시는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늘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양측 소속사는 코로나19로 결혼식을 비공개로 진행하는 점에 아쉬움을 전하며 손예진, 현빈의 웨딩 사진을 보내왔다. 두 사람의 결혼 사진으로 팬들의 아쉬움을 달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었다.
한편 손예진과 현빈은 지난 2019년 영화 '협상',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등에 연이어 동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작품 활동을 진행하며 총 세 번의 열애설이 불거졌으나 모두 부인했다. 이후 2021년 1월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 올해 2월에 결혼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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