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에서 전국 17개 시도 중 경북, 인천, 대전, 충남, 전남 등 5개 시도를 종합 최우수인 SA로 평가했다.
세부 지표 평가에서도 공약 이행 완료, 2021년 목표 달성 분야, 주민 소통 분야 등 3개 전 분야에서 모두 최우수를(SA) 받았다. 이는 경북도와 충남도, 전남도 등 3개 시·도 뿐인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공약 이행 완료 분야에서 경북도는 민선 7기 총 공약 100개 중 90개 공약(90%)이 완료․이행된 것으로 평가됐으며, 나머지 10개 공약은 정상 추진 중인 것으로 분류됐다.
이번 평가는 민간단체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해 지난 2월 14~3월 25일까지 5개 분야 평가 지표에 대해 시·도 홈페이지 모니터링, 평가에 대한 소명 자료 제출, 최종 평가 등을 통해 결과를 이날 발표했다.
이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변해야 산다는 신념을 갖고 도민을 위한 길이 무엇인가를 고민하면서 앞으로 나아간 결과를 평가 받은 것 같아 무엇보다도 감사하다”며, “이 분야 가장 명망 있는 단체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평가에서 최우수를 받은 것에 대해 다시 한번 감사하다. 이번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남은 임기 동안 도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100% 완료하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