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도에 따르면 도는 가상·증강현실 기술기업과 이를 필요로 하는 수요기업을 연결해 융합과제의 개발과 실증비용을 지원하는 ‘가상·증강현실 산업융합 실증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도는 앞서 도내 가상·증강현실 분야 기술 공급기업을 모집해 우수한 역량을 가진 기업 13곳을 선발했다.
수요기업 신청 자격은 전국 제조․건축 등 산업군의 중소․중견기업이며 도는 수요기업의 범위를 2021년 도내 기업에서 2022년 전국 기업으로 확대했다.
수요기업은 접수 신청시 이들 공급기업 중 원하는 기업을 지정해 희망 우선 순위에 따라 공급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할 수 있으며 최종 구성된 컨소시엄이 최종 심사 대상이 된다.
도는 최종 8개 과제를 선발, 1개 과제당 최대 9000만원씩 지원할 계획이며 지원 분야는 △작업자 능력 증강 구현 △원격조정 및 협업 구현 △유지보수 매뉴얼 △가상훈련 등이다.
참가 신청은 온라인 접수 후 사업계획서를 오는 19일 오후 5시까지 제출하면 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