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에는 도시가 지향해야 할 새로운 가치, 새로운 기회, 새로운 제안을 담아 미래 경산이 나아갈 바람직한 모델을 제시한다.
4차 산업혁명으로 표현되는 현시대의 변화를 심도 있게 짚어보면서 지역 현장에 적용해본 풍부한 경험과 지방을 살리고 지방 청년의 가슴에 희망을 심어줄수 있는 해법에 대한 고민이 담겨 있다.
이 책은 총 6장으로 구성돼 있는데. 총론에 해당하는 1장 ‘새로운 가치’에서는 새로운 시대정신의 핵심을 자유, 창의, 혁신으로 규정하고, 지방은 청년들이 선택의 자유를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스타벅스, 이케아처럼 지방 고유의 가치를 경쟁력으로 만들어야 하며,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도시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4장 ‘경산의 재발견’에서는 경산의 특징을 호수 도시, 산의 도시, 화쟁의 도시, 대학 도시로 규정하고 이것의 가치를 더 높이는 방안을 제시했으며, 5장 ‘경산의 미래’에서는 경산을 삶의 질이 높은 매력적인 도시로 만들 수 있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방안을 담았다. 6장 ‘경북의 미래’에서는 수도권 집중화에 맞서 경상북도와 각 지방자치단체가 집중적으로 육성해야 할 미래 성장 동력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뤘다.
송경창 경산시장 예비후보는 “경산을 자랑스러운 도시로 만드는 길을 오랫동안 고민해왔다”며 “그런 맥락에서 이 책의 최종적인 귀결은 ‘경산, 우리가 꿈꾸는 도시’며, 앞으로의 내 삶도 이 사명에 바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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