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이는 자치단체장이 임기 중 추진할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수립하고 시민들에게 공시하는 제도로 2010년부터 모든 자치단체가 매년 시행해 오고 있다.
시는 코로나19 지속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일자리 목표를 2021년 보다 1000여개 늘어난 2만 9000개로 정하고 이번에 442개 세부계획의 일자리창출 계획을 세웠다.
세부사업별로 보면 공공근로, 노인일자리, 공공업무지원 등 직접 일자리사업 8154개, 경력단절여성 직업훈련 지원 등 직업능력개발훈련 835개, 취업 알선, 취업 박람회 등 고용서비스 1만 3805개 등 공공부문에서 227개 사업 2만 3368개 일자리를 만든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일자리는 시민들의 생계와 희망이다. 시흥의 행정력을 집중해 코로나19로 인한 일자리 위기를 반드시 극복하겠다. 또한, K-골든코스트 실현과 적극적인 투자 유치는 물론, 교육도시 조성으로 시흥의 새로운 도약 발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 2021년 고용률은 66.7%로 2020년 65.3% 대비 1.4%P 상승했고 취업자 수는 29만 1500명으로 2020년 대비 1만 7000명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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