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도시공사, 노사공동 사람중심, 인권존중 경영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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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22-04-01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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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도시공사]

경기 안산도시공사가 1일 ‘사람중심, 인권존중’경영 강화에 나섰다. 

이날 공사는 본사 대회의실에서 노사 공동으로 사람중심, 인권존중경영의 실천을 결의하는‘인권경영 실천 선포식’을 개최했다. 

인권경영이란 기업이 경영활동 시 직원, 고객, 지역주민의 존엄과 가치를 중시하는 것으로, 인권 침해 발생을 예방하고 피해 구제절차를 제공하는 등 인권친화적인 모든 활동을 포함한다.

선포식은 서영삼 사장을 비롯, 노조위원장, 처장,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사 유튜브(YouTube)로 직원과 시민에게 생중계됐다. 
 

[사진=안산도시공사]

선언문에는 인권 규범 준수, 차별금지·다양성 존중, 산업안전·건강권 보장, 근로자의 단체교섭·결사 자유보장, 인권침해 예방 및 구제에 대한 노력 등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과 가치실현을 위한 노사공동 의지가 담겼다.

한편, 서영삼 사장은 “취임 후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다가가는 감동경영을 실현하겠다고 경영방침을 제시했고 인권존중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많은 노력을 해왔다”면서 “이번 선언이 구호에 그치지 않도록 노사가 협력해 지속적인 인권경영의 실천과 확산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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