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텔레캅, 새마을금고에 듀얼센서 보안솔루션 구축한다

새마을금고중앙회와 업무협약…화재·도난 예방 강화

KT텔레캅은 새마을금고중앙회와 새마을금고 내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양사는 새마을금고 영업장에 KT텔레캅의 듀얼센서 기반 보안솔루션 구축에 협력하기로 했다. 듀얼센서는 설치된 현장을 직접 확인하는 영상과 이상신호를 인식하는 방범센서를 함께 사용해 이상신호 발생 전후 15초의 영상으로 빠른 판단과 대처를 가능하게 해 준다. 이는 방범센서의 이상신호 패턴 분석만으로 상황을 판단해야 했던 기존 방범서비스보다 화재·도난 등 사고를 예방하는 효과를 높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

장지호 KT텔레캅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KT텔레캅이 보유한 기술 기반의 보안역량을 새마을금고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사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듀얼센서 외에도 안전강화를 위한 보안솔루션 적용분야를 확대하는 등 새마을금고와의 협력체계를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T텔레캅은 새마을금고중앙회와 첨단보안솔루션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황국현 새마을금고중앙회 지도이사(왼쪽)와 이준성 KT텔레캅 기업사업부문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KT텔레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