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도가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기업이 참여하는 ‘기업참여 사회공헌 탄소상쇄 숲 조성’ 사업을 추진하던 중 한국동서발전, 카카오, KB생명보험, 대한적십자사에서 참여의사를 밝혀옴에 따라 기업체와 각각 ‘온실가스 감축 및 탄소상쇄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를 계기로 제77회 식목일 행사를 공동 추진하게 됐다.
이번에 조성되는 숲은 13.6ha로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자작나무‧전나무 등 2023본을 심었고 ‘탄소상쇄 숲’ 조성에 소요되는 총사업비는 9억 5000만원이며 한국동서발전, 카카오, KB생명보험, 대한적십자사에서 각각 부담했다.
김경구 도 녹색국장은 “나무심기는 미래를 바라보는 투자이며, 올해 조성되는 탄소상쇄 숲은 2050 탄소중립 실현과제인 온실가스 저감의 마중물 역할을 하는 숲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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