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시의회에 따르면, 조례특위 첫날 장경민·이길호 의원은 ‘수소전기자동차 충전소 구축에 따른 공유재산 영구시설물 축조 동의안’과 관련, 중요 시설 구축 준비를 철저히 해줄 것을 요구했다.
장 의원은 “이용 시민(차량) 편의를 우선해 시설의 출입구를 신중히 결정하라”고 했고, 이 의원은 “시설 운영 사업체 선정 시 계약 조건을 명확히 함으로써 장기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 ‘2022년 착한임대인에 대한 재산세 감면 동의안’과 관련해서는 여러 의원이 질의를 통해 시에 요구·제안하기도 했다.
신금자 의원은 “제도가 반영하지 못하는 현장 상황을 점검해 더 많은 임대인이 임대료 감면에 동참하도록 유도해 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이견행 의원은 “재산세 감면 신청 서류 간소화 방안을 모색해 좋은 정책의 실효성 향상을 위해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는 3월 31일부터 4월 4일까지 2022년도 제2회 추경예산을 심의하며, 5일 임시회를 폐회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