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 출신 송민규 부사장, 노랑통닭 신임 대표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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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훈 기자
입력 2022-04-01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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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푸드 송민규 신임 대표이사.[사진=노랑푸드]


치킨 프랜차이즈 '노랑통닭'을 운영 중인 노랑푸드는 신임 대표이사로 송민규 현 노랑푸드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송민규 신임 대표는 최명록 현 대표와 함께 공동 대표 체제를 구축하게 됐다.
 
송민규 신임 대표는 교촌에프앤비 출신으로, 2005년부터 16여 년간 재경부 부장, 관리본부 본부장을 거쳐 최고재무책임자(CFO)까지 역임한 프랜차이즈 전문가다. 특히, 재무 건전성 강화에 역할을 하면서 교촌에프앤비 상장에 기여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그는 지난해 5월 노랑푸드로 이직한 이후 최고운영책임자(COO) 겸 운영총괄부사장을 맡아왔다. 노랑푸드에서는 R&D센터 및 교육팀을 신설해 가맹점 서비스를 강화했으며, 치킨 프랜차이즈 트렌드에 맞춰 카페형에서 소규모 배달 매장으로 전환하는 기반을 구축했다.
 
송 대표는 “건강한 저염치킨으로 고객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노랑푸드의 건실한 성장에 기여해 나가겠다”며 “특히 친근한 노랑통닭 브랜드 이미지를 살려 가맹점과의 상생과 고객 중심 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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