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는 이날 ‘2022 민선 7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정부공개평가’에서 화성시에 최고등급인 SA등급을 부여했다.
시에 따르면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공약이행 완료, 목표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일치도 5개 분야로 이뤄져 시를 비롯한 단 61곳만이 최고등급인 SA등급을 획득했다.
시는 숙의민주주의에 기반한 공약으로 시민참여 플랫폼인 ‘지역회의’와 ‘온라인 정책자문단’을 도입하는 등 직접민주주의 실현에 앞장서 온 점과 공약사업의 내실을 위해 분기별 자체점검을 실시하고 2019년과 2021년 ‘공약시민배심원제’를 구성해 시민과 함께 공약 이행사항을 점검한 점 등이 호평을 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2022년 안으로 마무리될 공약은 △보행자 중심의 안전한 도시조성 △광역버스 확충 △로컬푸드 유통 활성화 △버스 운영시스템 개선 △웃음 만발 숲속 놀이터 등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민선7기 현재 추진 중인 공약사업에 대해 시민과의 약속을 지킬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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