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그동안 대구도시철도를 변함없이 이용해 주신 시민들에게 보답하는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으며, 홈 개막경기 당일인 8일에는 17시부터 대공원역에서 선착순으로 400명에게 스포츠 타올도 배부한다.
또한 향후에도 공사는 홈 경기가 열리는 주간에는 지속해서 프로야구 관람을 위해 대공원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개최해 기념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오는 4월 8일부터 10일까지 대공원역에 부착된 이벤트 안내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를 찍은 후 안내에 따라 응모하면 된다. 응모한 시민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1만 원 상당의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더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이는 대기환경이동측정차량이 45인승 버스에 미세먼지 등 대기측정장비를 탑재해 고정식 대기환경 측정소가 설치되지 않은 지역의 대기질 조사, 신규 대기환경 측정소 위치 선정 시 사전 대기질 측정 등 대기환경 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연간 260일 이상 운영한다.
이에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휴식공원 3곳(두류공원 2곳, 대구스타디움), 환경기초시설인 환경자원사업소와 하수처리장 5곳(북부, 서부, 신천, 안심, 지산) 및 신설 예정인 도로변 대기측정소 위치 선정 등을 위해 이동측정차량을 배치해 대기질을 측정할 계획이다.
측정항목은 미세먼지(PM-10), 초미세먼지(PM-2.5), 오존(O3) 등 대기오염물질 6개 항목과 풍향, 풍속 등 기상요소 4개 항목을 24시간 연속 측정한다.
도주양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측정 차량의 설치공간과 여건이 확보되면 시민들이 요청하는 곳 어디든 대기질 측정이 가능하다”라며, “대구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원이나 대기오염 우려 지역 등의 대기질을 측정한 후 결과를 공개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