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차, 3월 1만409대 판매…전년 比 2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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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우 기자
입력 2022-04-01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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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자동차 'XM3'의 수출 모델인 '르노 뉴 아르카나' [사진=르노코리아자동차]

르노코리아자동차가 지난달 내수 4464대, 수출 5945대로 총 1만409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21.4%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내수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중형 SUV ‘QM6’로 2411대를 기록했다. 특히 QM6 LPe 모델이 QM6 전체 판매의 56.1%를 차지했다. 르노코리아차는 최근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유류비 부담 증가에 LPG 차량이 크게 주목받으면서 판매량 증가가 두드러졌다고 분석했다. 상위 트림인 RE 시그니처와 프리미에르는 QM6 전체 판매의 72%(1738대)를 차지해 고급 사양 선호도가 뚜렷했다. 

수출 주력 모델인 소형 SUV ‘XM3’는 내수에서도 판매를 견인했다. 3월7일부터 고객 인도를 시작한 2023년형 모델을 포함해 총 1524대가 팔려 지난달 대비 43.5% 증가했다. 새롭게 선보인 최고급 트림 ‘인스파이어’는 218대로 전체 XM3 판매량의 14.3%를 차지했다.

이 밖에 중형 세단 ‘SM6’는 203대, 르노 브랜드 모델인 ‘마스터’ 47대, ‘조에’ 198대, ‘트위지’ 81대가 각각 팔렸다.

수출은 XM3(수출명 르노 뉴 아르카나) 5308대, QM6(수출명 르노 꼴레오스) 597대, 트위지 40대 등 총 5945대 실적이다. 전년 동기 대비 106.6% 증가했다. XM3 수출은 하이브리드 모델이 2939대로 전체 55.4%를 차지했다.
 

르노코리아자동차 3월 판매 실적 [자료=르노코리아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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