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군수는 이어 100세 노모를 찾아 인사드리고 지지자 200여 명과 함께 장성공원 충혼탑을 참배했다.
그는 지난 3월 17일 장성군청 상황실에서 민선 8기 장성군수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중단없는 장성발전을 이어가 하나 된 장성, 더 큰 장성, 자랑스러운 장성을 만들어 달라는 군민의 여망을 받들겠다”고 밝혔다.
유 군수는 당시 ‘그대 가야 할 곳이 있다면 태풍이 불어도 거친 바다로 나아가라’는 양광모 시인의 ‘멈추지마라’라는 시를 낭송해 눈길을 끌었다.
주요 공약으로 국립심혈관센터 설립, 국립아열대작물실증센터의 건립, 고려시멘트 부지 복합자족도시 재개발, 남면 덕성행복마을 2000세대 건립사업을 내걸었다.
또 ‘장성형 新복지’ 혁신 로드맵을 통해 코로나19 일상회복에 대비하고 ‘2천만 장성관광시대’를 위한 힐링관광중심도시 인프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유 군수는 ‘장성형 푸드플랜’으로 농민기본소득을 늘리고 창의융합교육특구 지정, 워킹맘지원센터 설립 등 여성친화도시 로드맵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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