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10개 구단이 2022년 한국시리즈 우승을 향한 일정을 시작한다.
KBO리그는 4월 3일 오후 2시 잠실(한화 이글스-두산 베어스), 창원(SSG 랜더스-NC 다이노스), 수원(삼성 라이온즈-KT 위즈), 광주(LG 트윈스-KIA 타이거즈), 고척(롯데 자이언츠-키움 히어로즈) 등 전국 5개 구장에서 프로야구 시즌을 시작한다.
프로야구 공식 개막전은 2020년 순위에 따라 그해 통합우승팀인 NC 다이노스가 경남 창원NC파크로 SSG 랜더스를 불러 치른다.
나머지 개막일경기는 한화 이글스-두산 베어스(서울 잠실구장), 롯데 자이언츠-키움 히어로즈(서울 고척스카이돔), 삼성 라이온즈-kt wiz(수원케이티위즈파크), LG 트윈스-KIA 타이거즈(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가 각각 진행한다.
창원에서는 윌머 폰트(SSG)와 드루 루친스키(NC)가, 광주에서는 양현종(KIA)과 애덤 플럿코(LG)이 겨룬다. 수원에서는 지난해 챔피언 kt가 윌리엄 쿠에바스를, 삼성은 데이비드 뷰캐넌을 겨루고 잠실에서는 김민우(한화)와 로버트 스탁(두산)이 대결을 펼친다. 고척에서는 안우진(키움)과 찰리 반즈(롯데)가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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