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민의 문화‧체육활동 거점시설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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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이인수 기자
입력 2022-04-03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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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성행복드림센터 건립사업 위한 용역 최종보고회 가져

  • 민원서식 어디서나 편리하게 작성코자 QR코드 제공

대구 수성구에서는 수성행복드림센터 건립사업을 위한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대구수성구]

대구 수성구는 지난 4월 1일 김대권 수성구청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 구의원, 수성대학교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성행복드림센터 건립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대한 최종보고회에서는 내‧외부 공간구성, 조경 및 경관계획 등에 대한 설계안을 보고하고 세부 내용에 대하여 심도 있는 논의를 수성구청 본관 2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수성행복드림센터가 수성구 만촌동 851-1번지 일원의 대지면적 3585.3㎡에 건축 연면적 7319㎡, 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되며, 사업비 372억원을 투입하여 국민체육센터(수영장, 헬스장 등), 청소년 특화도서관, 가족센터, 주거지 주차장으로 구성될 계획이다.
 
이에 완성도있는 설계 마무리를 위해 세부 사항을 조율해 5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공사 및 건설사업관리 용역 발주를 위한 행정절차를 거쳐 2022년 6월 착공, 2024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수성행복드림센터는 구민들의 여가활동과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충족시켜 줄 수 있는 문화와 체육활동의 거점시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추진을 빈틈없이 해줄 것”을 당부하며, “수성구 만의 가치관을 담은 건축을 추구함과 동시에 주변과 어우러지는 친환경적이고 개방적인 공간이 만들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 수성구는 민원실을 방문하는 구민들이 민원서식을 편리하게 작성할 수 있도록 민원서식 작성 안내 예시를 구청 민원 13종(여권 신청서 외 12종)과 동 행정복지센터 8종(전입신고서 외 7종)을 QR코드로 제작해 구청과 동 행정복지센터에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이는 기존에는 민원서류 작성 시 필기대에 부착된 견본을 찾거나 예시된 견본이 부족해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번에 제공되는 QR코드 서비스는 스마트폰으로 QR을 스캔하면 서식 예시가 이미지로 바로 연결돼 민원실 어디서나 자유롭게 서식을 작성할 수 있고 작성 시간도 단축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QR코드 서비스 제공으로 민원인들이 복잡한 서식을 좀 더 쉽게 작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원행정서비스를 민원인이 손쉽게 처리하도록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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