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에 따르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2022년 평가 결과, 도내 군단위 지자체 중 화천군과 양구군을 A등급으로 선정했다.
도내 군단위 지자체 중 3년 연속 A등급 이상을 획득한 기초단체장은 최 군수가 유일하다. 2020년에 SA 등급, 2021년에는 A등급을 획득했다.
평가는 전국 시·군·구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공약 이행 완료, 2021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 소통, 공약 일치도 등 5개 분야에서 지자체별 성과를 분석했다.
평가 결과 최 군수는 5개 평가 항목 전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아 A등급에 올랐다.
화천군은 민선 7기 출범 이후 탄탄한 공약설계도를 바탕으로 군정 각 분야 총 68개 공약 중 58개를 완료됐다.
노인들의 주거 안정을 위한 실버임대주택과 실버복지관을 건립, 군민 건강증진을 위한 국민문화체육센터 조성과 지역 모든 대학생의 4년간 등록금 실 납입액 전액과 거주공간 지원금, 유학비 지원 약속을 지켜냈다.
또 농업 보조금 비율 70% 유지, 농기계 임대사업소, 영농대행 서비스 등 적극적 농업지원 정책 유지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문순 군수는 “코로나19로 매우 힘든 상황에서 하루빨리 지역경제가 회복되기만을 바랄 뿐”이라며 “앞으로도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며 신뢰받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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