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컬렉션' 특별전 예매전쟁…내달 8일까지 매진

지난해 7월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선보인 '인왕제색도'[사진= 연합뉴스]


고(故) 이건희 삼성 회장 유족의 문화재·미술품 기증 1주년을 기념하는 전시회 예매 열기가 뜨겁다. 

3일 관람권을 판매하는 인터파크티켓에 따르면 이달 28일부터 8월 28일까지 열리는 ‘어느 수집가의 초대-고 이건희 회장 기증 1주년 기념전’ 티켓은 이달과 5월 8알까지 모든 회차가 매진됐다. 

티켓 예매자의 성비는 여성(81.8%)이 남성(18.2%)보다 많았다. 연령별로는 30대 41%, 20대 28.4%, 40대 19.5% 순이었다.

이번 기념전은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현대미술관이 공동주최하고 광주시립미술관, 대구미술관, 박수근미술관, 이중섭미술관, 전남도립미술관이 함께 출품했다. 전시회는 국립중앙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대표작으로는 겸재 정선이 그린 국보 '인왕제색도'와 단원 김홍도 작품인 '추성부도', 김환기 '산울림', 모네 '수련', 이중섭 '황소' 등이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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