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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EC는 이날 오전 9시 4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565원 (18.17%) 오른 3585원에 거래 중이다.
KEC 주가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시행하는 SiC 전력반도체 국책과제 요구 성능을 충족했다는 소식에 상승 중인 것으로 풀이된다.
4일 KEC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시행하는 소재부품산업 미래성장동력인 '전기자동차 및 신재생 에너지용 1200V급 Trench형 SiC MOSFET 소자 개발' 국책과제 요구 성능을 충족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지난 2017년 개발을 시작으로 글로벌 업체 중에서도 2곳만 양산할 수 있으며, 수입 의존도 100%로 국산화가 시급한 트렌치방식 SiC 전력반도체 연구를 매진한지 5년 만의 결실이다.
KEC 측은 “확보된 기술력으로 자동차 및 산업 시장뿐만 아니라, 진입 장벽이 낮은 민생 시장의 공략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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