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티몬에 따르면 장윤석 티몬 대표는 지난 1일 열린 온라인 타운홀 미팅 '조이 라이브'에서 "브랜드 풀필먼트라는 우리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더 많이, 더 자주 소통하며 공감대를 형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브랜드 풀필먼트'는 현재 유통업계에서 풀필먼트로 통용되고 있는 통합 물류 솔루션 개념을 넘어 '브랜드가 성장하는 데 필요한 모든 과정과 자원을 통합적으로 제공하고 브랜드의 팬덤을 구축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로, 티몬이 핵심 경쟁력으로 새롭게 정의한 개념이다.
지난해 6월 취임 이후 장 대표는 “티몬은 스타트업처럼 일해야 한다”며 직원들과 온·오프라인에서 직접 소통하는 장을 마련해왔다.
이번 조이 라이브는 온라인을 이용한 양방향 소통을 더욱 강화했다. 장 대표는 중간중간 직원들이 채팅창에 올린 글을 보면서 함께 얘기를 나누고 사내 커뮤티니 '티니버스'에 올라온 질문들에 대해서도 답변을 했다.
장 대표는 "우리는 유통 플랫폼이지만 동시에 IT기업"이라며 "티몬의 목표인 브랜드 풀필먼트를 달성하기 위해 새로운 가치와 성과를 계속해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 대표는 새로운 인사제도 도입과 사옥 이전 등 예고된 변화들에 대해서도 "성과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인사제도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며 "중요한 것은 수평적인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하게 이뤄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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