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 수제 캔맥주 3종 롯데백화점 입점..."유통 채널 확장"

교촌치킨 수제 캔맥주 3종 ‘치맥’, ‘금강산 골든에일’, ‘백두산 IPA’.[사진=교촌에프앤비]

교촌에프앤비는 수제 캔맥주 3종이 롯데백화점에 입점했다고 4일 밝혔다.
 
수제 캔맥주 3종은 ‘교촌 치맥하기 좋은 수제맥주’, ‘금강산 골든에일’, ‘백두산 IPA’이다.
 
치맥은 교촌이 수제맥주 브랜드 문베어브루잉 인수 후 처음 선보인 수제 캔맥주로, 보리맥아와 밀맥아로 만든 정통 위트에일 맥주다. 오렌지 껍질과 고수 씨앗을 첨가해 풍부한 시트러스한 향을 느낄 수 있다. 강원도 고성의 지하 200m 암반수를 사용하고 밀가루와 전분을 첨가하지 않아 더욱 깔끔한 맥주 맛이 특징이다.
 
금강산 골든에일은 꽃향기와 시트러스 향이 특징인 풍미 가득한 에일 맥주다. 알코올 도수 4.6%에 쓴맛이 덜한 특징을 가진다.
 

백두산 IPA는 홉의 풍미와 몰트의 단맛이 진한 여운을 남기는 맥주로, 치킨과 궁합이 잘 맞는 페어링 제품이다.
 
소진세 교촌에프앤비 회장은 “교촌은 수제맥주 사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해 제 2도약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앞으로 생산 경쟁력을 갖춘 제조 시설을 바탕으로 다양한 판매 채널 및 수제맥주 라인업, 가맹점 인프라를 통해 국내 수제맥주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