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증·보안 전문기업 라온시큐어가 두 자회사를 합병해 경영효율성을 높인다.
라온시큐어는 4일 이사회를 열어 라온화이트햇이 라온에스엔씨를 5.0246394대 1의 비율로 흡수합병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라온시큐어는 합병목적을 "사업경쟁력 강화 및 경영 효율성 제고"라고 설명했다.
존속법인인 라온화이트햇은 보안소프트웨어 개발 공급과 보안컨설팅 사업을 수행하는 회사다. 라온시큐어는 오는 4월 25일 주주총회를 열고 26일부터 5월 26일까지 채권자 이의신청을 받는다. 합병기일은 6월 1일, 합병등기예정일은 6월 15일이다.
소멸법인인 라온에스엔씨는 보안서비스 솔루션을 구축하는 회사로, 2021년 재무제표에 자산총계 48억8300만원, 자본금 1억원, 매출 104억2100만원, 당기순이익 4400만원 등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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