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위례신도시 공사장 인근서 산불...50여명 투입해 진화 중

[사진=산림청]

하남 위례신도시 인근에서 산불이 발생해 소방 및 산림당국이 진화 작업을 펼치고 있다.

4일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경기도 하남시 학암동 산 105-7 일원의 공사장 인근에서 오후 7시 43분께 산불이 발생해 현재 진화 중이라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공중진화대 30여명과 소방인원 20명 등 총 50명의 산불진화대원을 투입해 산불을 진화 중이다. 

현장 기상상황은 바람 북서풍 1.6m/s이며, 산불진화가 종료되는 즉시 정확한 발생원인과 피해면적을 산림청 조사감식반을 통해 조사할 계획이다.

임상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국장은 "산불진화 인원, 장비를 최대한 동원해 신속한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안전사고 없이 산불을 진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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