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선알미늄 주가 15%↑…"GM '올해의 공급사' 11년 연속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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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2-04-05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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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남선알미늄 주가가 상승 중이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남선알미늄은 이날 오전 9시 9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620원 (15.12%) 오른 468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4일 SM그룹의 제조부문 계열사인 남선알미늄 자동차사업부문은 지난 3월 17일(현지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개최된 GM(General Mortors) '올해의 공급사'(Supplier Of the Year, 이하 SOY) 시상식에서 'SOY상'을 11년 연속 수상했다고 밝혔다.

GM '올해의 공급사' 시상은 전 세계 협력사 들 중 약 1%에 해당하는 우수 협력사들에게 주어진다. 남선알미늄 자동차사업부문은 GM의 한국사업장인 한국지엠에 납품을 시작하며 품질 기술력을 인정받아 2012년 최초 수상 이래 올해까지 11년 연속 우수 협력사로 선정됐다.

2021 올해의 우수 협력업체' 총 134개 업체 중 한국 부품사·협력사는 총 25개사로 이중 남선알미늄 자동차사업부문을 비롯해 한국타이어, 현대모비스, 현대글로비스, 한국앤컴퍼니, 한온시스템, 만도 등 총 7개사만이 우수 협력업체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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