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제지 주가 14%↑…코로나19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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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2-04-05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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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신풍제지 주가가 상승 중이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신풍제지는 이날 오전 9시 32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95원 (14.39%) 오른 2345원에 거래 중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5만명대를 기록하면서 택배량이 더욱 증가하자 포장재 관련주가 상승 중인 것으로 풀이된다.

오미크론 변이 유행이 완만한 감소세로 전환된 가운데 지난 4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26만명 가까이 나왔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지난 4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25만9636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3일 같은 시간대 집계치인 12만7892명보다 13만1744명 많다.

지난 3일 휴일 검사 수 감소 영향으로 확진자 수가 줄었으나, 이날 검사 수가 늘면서 다시 확진자 수가 대폭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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