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한국주택금융공사(HF·이하 주금공)는 여러 곳에 분산되어 있는 복잡한 주택금융 정보를 하나의 앱에서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주택금융 종합 플랫폼 ‘주택금융포털 앱’ 서비스를 오는 13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주택금융포털 앱'은 △지도기반 부동산 시세정보 등 제공 △이용자의 소득·부채 정보를 활용한 LTV(주택담보대출비율),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등의 정보 확인 △주택담보대출 및 전세대출 가능금액, 주택연금 예상 월지급금을 조회할 수 있는 맞춤형 주택금융 종합 플랫폼이다.
우선 위치정보를 활용한 지도기반 맞춤형 주택금융정보가 제공된다. 이를 통해 이용자의 현재 위치나 관심 지역의 주택시세, 규제정보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지도 내 필터 기능 및 주소검색 기능을 다양화해 이용자의 목적에 맞는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이용 가능한 주택 금융상품 추천 및 대출 시뮬레이션 서비스 제공을 통해 금융소비자의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아울러 전세대출 가능금액, 보증한도 및 보증료, 주택연금 예상 월지급금 등 생애주기별 금융정보의 확인이 가능하며, 주택금융공사 보금자리론 신청 시 0.02%p 금리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금리할인쿠폰’도 발급받을 수 있다.
주택금융포털 앱 서비스는 ‘주택금융포털 앱’을 다운받아 이용 가능하며, 기존 ‘안심주머니 앱’ 이용자의 경우 해당 앱의 업데이트를 통해서 바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HF공사는 포털 앱 출시를 기념해 오는 6일부터 12일까지 SNS 퀴즈 이벤트를 실시한다. 공사 유튜브 및 인스타그램에 게시된 ‘주택금융포털‘ 홍보영상을 시청하고 안내에 따라 참여하면 되며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을 증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공사 유튜브 및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준우 주금공 사장은 “주택금융포털 앱이 금융 소비자들의 내 집 마련과 중장기적 주택금융 이용계획 수립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공사는 앱 출시 이후에도 이용자 의견수렴을 통해 제공정보 확대, 이용 편의성 향상 등 주택금융포털 앱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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