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캣, RPG 전문 개발 자회사 '슈퍼캣 RPG'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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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우 기자
입력 2022-04-05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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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세취호전', '프로젝트G' 등 개발 전담

  • 대표로 현 슈퍼캣 김영을 대표이사 선임

슈퍼캣 RPG CI[사진=슈퍼캣 RPG]

슈퍼캣이 RPG 전문 개발을 위한 자회사 '슈퍼캣 RPG'를 설립했다고 5일 밝혔다.

슈퍼캣 RPG는 모바일 RPG(역할수행 게임) 전문 개발 스튜디오로, 향후 신규 RPG를 개발하는 전초기지 역할을 맡는다. 신규 자회사는 슈퍼캣 단독 출자로 설립됐으며, 현 슈퍼캣 김영을 대표가 자회사 대표를 겸임해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현재 내정된 인원은 50명의 규모로, 자회사 설립과 함께 본격적인 대규모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다. 두 개의 스튜디오로 나눠 기존 슈퍼캣에서 진행해온 '환세취호전'과 '프로젝트G'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영을 대표는 "슈퍼캣 RPG는 게임 개발 효율성과 경쟁력 확보를 위한 조직으로, 대중성과 창의성을 겸비한 게임을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누군가의 '인생 게임'을 만들기 위해 전력투구하고 있는 슈퍼캣과 슈퍼캣 RPG에 많은 관심과 성원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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