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름세로 출발했던 코스피가 개장 이후 약세로 전환했다.
4월 5일 오전 9시30분 코스피는 전날보다 3.28포인트(-0.12%) 떨어진 2754.62에 거래 중이다. 외국인은 537억원, 기관은 1069억원 각각 순매도하고 있고, 개인은 1608억원 순매수다.
앞서 마감한 미국 증시는 강세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도 강세로 마감하리라는 게 전문가의 예상이다. ㅎ나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도 나스닥을 중심으로 한 미국 증시 급등 효과에 힘입어 플랫폼, 전기차 등 성장 스타일을 중심으로 강세를 보일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현대차(-0.28%), 삼성전자우(-0.16%) 등은 하락했다. LG화학(3.23%), 삼성SDI(2.39%), 카카오(1.42%), LG에너지솔루션(0.91%), 삼성바이오로직스(0.37%), NAVER(0.30%) 등은 상승했다.
업종별로 하락한 업종은 보험(-1.98%), 섬유의복(-1.27%), 전기가스업(-1.26%), 금융업(-1.18%), 철강금속(-1.08%) 등이다. 상승한 업종은 종이목재(2.48%), 화학(0.55%), 전기전자(0.2%), 의료정밀(0.14%), 서비스업(0.11%) 등이다.
코스닥은 오름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날보다 3.87포인트(0.41%) 오른 951.19에 거래 중이다. 기관은 2억원 규모의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으며 개인은 89억원, 외국인은 8억원 각각 순매수 중이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셀트리온헬스케어(-0.62%), CJ ENM(-0.52%), 셀트리온제약(-0.41%) 등은 하락했다. 엘앤에프(3.91%), 에코프로비엠(3.29%), 위메이드(2.71%), 천보(1.45%), HLB(1.30%), 펄어비스(1.06%), 카카오게임즈(1.02%) 등은 상승했다.
업종별로 하락한 업종은 건설(-0.88%), 인터넷(-0.71%), 통신방송서비스(-0.55%), 음식료/담배(-0.54%), 섬유/의류(-0.46%) 등이다. 상승한 업종은 종이/목재(3.74%), 의료/정밀기기(1.45%), 소프트웨어(1.29%), 정보기기(1.14%), 오락,문화(0.98%) 등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