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요트협회(회장 박범규)가 주최하고 충청남도요트협회(회장 정해천)가 주관하며 서천군, 서천군체육회, 충청남도, 충청남도체육회, 서대종합건설, 한국중부발전 등에서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딩기(1인승, 2인승), 윈드서핑, 카이트보딩 종목이 포함되며,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선수를 위한 요트대회이다.
이번 대회는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발전으로서 대회에 출전하게 될 선수들이 경기력과 실전 감각을 최대치로 끌어올리는 기회가 될 것이다.
아울러 이번 대회는 충남 서천군(춘장대해수욕장 및 홍원항 일원)에서 개최하는 최초의 전국요트대회로, 서천군은 우수한 전문선수가 출전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서해안 해양스포츠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대회 조직위원장인 김우현 대한요트협회 실무부회장은 “이번 대회는 충남 서천군에서 최초로 개최하는 전국요트대회로 조직위원회는 참가 선수들이 불편함 없이 경기에 집중하고, 공정한 시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나라 요트가 아시안게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성관 서천부군수는 “태권도, 족구, 역도 등 여러 종목의 전국대회를 매년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전지훈련을 유치한 스포츠의 메카 서천군이 이번 대회를 통해 서해안 해양스포츠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에 나서겠다”며 “전국에서 방문한 선수 여러분이 최고의 기량을 마음껏 선보이고, 또 생태관광의 도시 서천군을 마음껏 즐겨보시길 권해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대회 관련 자세한 정보는 대한요트협회 홈페이지 대회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