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평화남산동, 우리동네 친절·청렴 매니저 제도 운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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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김규남 기자
입력 2022-04-05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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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민과 함께하는 친절·청렴한 평화남산동

김천시, 평화남산동 '친절, 청렴매니저들이 동사앞에서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김천시]

경북 김천시 평화남산동이 4월부터 친절하고 청렴한 행정 구현을 위한 'Happy together 김천! 우리동네 친절·청렴 매니저'를 운영한다고 5일 김천시가 밝혔다.
 
'우리동네 친절·청렴 매니저'는 매월 첫째 주 월요일마다 주민을 친절·청렴 매니저로 임명해 각종 사업 신청 및 무인민원발급기 사용 안내 등 현장 민원 응대를 통해 바쁜 시간대의 민원 응대 공백을 해소하고, 직원들의 전반적인 민원응대 태도를 점검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함으로써 실질적인 주민 체감 친절·청렴 행정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첫 우리동네 친절·청렴매니저로 임명된 평화남산동 천정자 16통장과 김영애 새마을부녀회원은 “‘안녕하세요, 무엇을 도와드릴까요?’라는 반가운 인사만으로도 상대방에게 즐거운 마음을 선사할 수 있다”며, “친절한 첫 인사와 응대, 끝인사로 평화남산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분들께서 좋은 기억만 가지고 돌아가시기를 바란다. 또한, Happy together 김천 운동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에, 김훈이 평화남산동장은 “'우리동네 친절·청렴 매니저'를 통해 주민과 직원 간 상호존중 분위기가 형성되고, 직원 친절도에 대한 주민의 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 민원인을 맞이하는 공직자의 태도가 김천시의 도시 이미지를 크게 좌우한다. 직원 스스로가 업무와 친절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주민들의 작은 이야기에도 귀 기울여 평화남산동이 전국에서 가장 친절하고 청렴한 동네가 되는 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화남산동은 지난 1월 민원 응대 역량 강화와 직원 사기 진작을 위한 전문 강사를 통한 직원 친절교육 실시했으며, ‘친절은 마음으로, 청렴은 행동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직원 모두가 친절도와 청렴도 제고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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