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열린 광주광역시 북구 용봉동 소규모재건축조합 총회에서 두산건설이 시공사로 선정됐다. 조합은 지난해부터 시공사 선정 과정을 이어온 가운데, 두산건설만 단독으로 입찰한 바 있다.
해당 사업은 광주 북구 용봉동 17-2번지 일원 8353㎡ 대지에 지하 2층~지상 29층 총 3개동 아파트 233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한다. 기존 115가구 규모의 성산아파트와 용봉아파트를 재건축한다.
두산건설 측은 조합과 협력해 2023년 사업시행인가와 관리처분인가를 받고 이주를 시작, 내년 말에는 착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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