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연합뉴스]
올해 서울에서 분양한 아파트가 잇달아 저조한 청약 성적을 보이고 있다.
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1순위 청약을 받은 미아동 '한화포레나미아'(삼양사거리특별계획3구역 재개발)는 328가구 모집에 2374명이 신청해 한 자릿수 경쟁률인 7.3대 1로 마감됐다.
두 자릿수 청약 경쟁률을 보인 주택형은 전용면적 59㎡A(23.7대 1)와 39㎡A(12.6대 1) 뿐이었으며 나머지 6개 주택형도 한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했다.
앞서 강북구 미아동에서 청약이 진행된 '북서울자이폴라리스'(미아3구역 재개발)도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다.
특히 전체 295가구 가운데 18가구의 미계약 물량이 나와 청약통장을 쓸 필요 없는 무순위 청약이 진행되기도 했다.
또 다른 단지인 강북구 수유동 '칸타빌수유팰리스'는 지난달 1순위 청약에서 모집 가구 대비 신청자가 미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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