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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DB]
장문준 KB증권 연구원은 4월 7일 현대건설의 목표주가를 기존 6만4216원에서 6만2500원으로 하향했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장 연구원은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실적 우려 등으로 대선 전후 나타난 주가 반등이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며 "하지만 5월 차기 정부 공식 출범 전후로 주택공급 관련 방향성이 뚜렷해질 것이라는 점과 현대건설이 해외시장 개선 기대감을 반영할 수 있는 드문 선택지라는 점에서 현 시점을 매수의 기회로 삼을 필요가 있다"고 내다봤다.
이어 "시장 우려와 달리 원자재 가격 급등에 따른 실적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며 "지난 1분기 안전 이슈 점검 등으로 인한 국내 현장 전반적인 공정률 저하와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해외 현장 매출 반등 약화, 부진했던 연결자회사의 더딘 실적 회복 가능성을 복합적으로 고려하면 이번 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은 낮출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차기 정부가 재개발·재건축 관련 규제완화를 통한 주택공급 활성화를 지향하고 있는 만큼 2022년 연중으로 양호한 주택공급 실적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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