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고객님, '업 가전'에 추가할 기능 직접 알려주세요"

아이디어 공모전 '있었으면좋겠UP'...내달 7일까지 접수

LG전자가 UP가전에 적용할 수 있는 기능을 소비자와 함께 찾는다. UP가전은 업그레이드로 새로운 기능을 계속 추가해 늘 새 것처럼 사용할 수 있는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제품이다.

LG전자는 내달 9일까지 UP가전 아이디어 공모전 ‘있었으면좋겠UP’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대상 제품은 트롬(세탁기, 건조기, 워시타워, 스타일러), 퓨리케어(에어로타워, 360˚ 공기청정기), 디오스(얼음정수기냉장고, 식기세척기), 휘센(타워 에어컨) 등 UP가전 제품군 9종이다.

LG전자는 최종 채택된 아이디어들을 올해 안에 UP가전의 새로운 기능으로 추가할 예정이다. 또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된 5명에게 트롬 건조기, 디오스 노크온 매직스페이스 냉장고, 스타일러 등 오브제컬렉션 제품을 증정한다.

공모전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UP가전에 원하는 기능에 대한 사연과 아이디어를 LG전자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 응모하면 된다.

한편 LG전자는 고객의 다양한 의견 반영을 위해 LG 씽큐 애플리케이션(앱) 내 ‘UP가전 센터’를 통해 상시로 아이디어 제안을 받고 있다. 고객의 아이디어는 내부 검토를 거쳐 UP가전의 새로운 기능으로 추가된다.

박경아 LG전자 한국영업본부 브랜드커뮤니케이션 상무는 “아이디어 공모전을 비롯해 다양한 방법으로 고객의 목소리를 듣고 누구나 경험하고 싶어하는 의미 있는 업그레이드를 지속 발굴해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LG전자 UP가전 고객 아이디어 공모전 ‘있었으면좋겠UP’ 포스터 [사진=LG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