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코로나19 극복 어린이집 운영자 생활안정지원금 100만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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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강대웅·송인호 기자
입력 2022-04-07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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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일부터 15일까지 신청 가능...소상공인 재난지원금 일환

안성시청 전경 [사진=안성시]

경기 안성시는 최근 소상공인 재난지원금의 일환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어린이집 운영자 생활안정지원금 신청’을 시 홈페이지에 공고했다.
 
7일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재원 아동수 감소로 보육료 수입이 줄어든 반면 방역물품 구입과 소독비용 등 지출증가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집 운영자를 지원하기 위한 조치이다.
 
실제 코로나19 발생 이후 기존 전체 어린이집 180개소 중 33개소(2020년 9개소, 2021년 16개소, 2022년 3월 기준 8개소) 어린이집이 휴·폐원했고 재원 아동수는 2020년 5547명에서 2022년 3월 4808명으로 739명이나 줄었다.
 
이번 사업의 지원대상은 2021년 12월 15일 기준 어린이집 고유번호증이 유효하고 2021년 3월 2일 기준 현원이 1명 이상인 어린이집 대표자 또는 원장이며 1개소당 100만원의 생활안정지원금을 지원하며 신청 기간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운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집 운영자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영유아의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에 더욱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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