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은 6일 친환경 건축물 전문 컨설팅 기업 어패스리질리언스와 서울 여의도 서울국제금융센터 One IFC 빌딩 8층에서 ‘ESG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딜로이트 안진과 어패스리질리언스는 전문화된 ESG 컨설팅 솔루션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MOU를 체결하고, ‘녹색채권 발행·인증’과‘친환경 건축물 인증’부문에서 각 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부동산 자산부문에 대한 ESG 토털 솔루션(Total Solution)을 제공할 계획이다.
양사는 부동산 자산의 친환경성 검토와 친환경 건축물 인증 관련 투자자금 조달을 위한 녹색채권 발행 및 여신 실행 지원, ESG 실사(Due Diligence), 부동산 자산의 성과 모니터링 및 관련 보고서 작성 등을 포함하는 엔드투엔드(End-to-End)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홍종성 딜로이트 안진 대표이사는“친환경 건축물 전문 컨설팅회사인 어패스리질리언스와 녹색채권 발행·인증에서 독보적인 전문성을 가진 딜로이트 안진의 상호협력을 통해 신규 ESG 서비스를 출시함으로써 부동산 자산부문의 ESG 역량 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부동산 자산 ESG 자문 영역에 있어서도 새로운 지평을 열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류일환 어패스리질리언스 대표이사는“딜로이트 안진의 ESG 정책 개발 및 녹색금융 자문분야의 글로벌 역량과 어패스리질리언스의 부동산 자산 생애주기 ESG 솔루션의 결합으로 국내 부동산 자산시장이 ESG 실사 - ESG 인증 - 금융구조화라는 ESG 밸류 애드(Value-Add) 운용체계가 그 첫발을 내딛게 됐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