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시는 생활 속 시민의 사고에 대비해 생활안전·자전거 보험에 가입했다고 8일 밝혔다.
보험은 별도의 개인 가입 절차 없이 외국인을 포함한 양주시민 모두에게 내년 2월 28일까지 일괄 적용된다.
전국 어디서나 폭발·화재·붕괴·자전거 사고 뿐만 아니라 대중교통 이용 시 사고를 당했을 경우 보상받을 수 있다.
의료사고 법률 지원, 자전거 사고 변호사 선임비용, 자전거 교통사고 처리지원금까지 보장된다.
사고를 당했을 경우 보험금 청구서, 주민등록등본 등 증빙서류를 첨부해 보험사로 청구하면 된다.
개인 보험에 가입했더라도 중복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3년 이내에 피보험자나 법정상속인이 청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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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라이브 커머스 활용…농가 판로 지원
'전문가가 스토리 구성·판매 교육·기획 등 모든 단계 컨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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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는 올해도 비대면 판매채널인 '라이브 커머스'를 활용한 농가 판로 지원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스마트폰으로 판매자와 소비자를 실시간 영상과 채팅으로 연결, 상품을 소개하고 판매한다.
지난해 라이브 커머스 교육과 컨설팅을 이수한 농가 대상으로 진행하며, 이후에도 라이브 쇼핑 진행이 가능한 1인 방송 판매자 '양주 라이브 특공대'를 육성할 계획이다.
특히 컨설팅 전문가가 농업인에 맞는 스토리 구성과 판매 기술교육, 연출 방향, 촬영 여건, 기획 등 모든 단계를 컨설팅해 실전 판매를 돕는다.
첫 판매 방송은 오는 12일에 진행된다.
시는 오는 9월까지 네이버 라이브 쇼핑을 통한 실전 방송 판매와 방송 후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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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책 돌려 읽는 '북크로스 독서운동' 실시
'올해의 책 읽고 서평 작성…다음 참여자 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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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는 오는 12일부터 '북크로싱 독서운동'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양주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도서를 여러 사람과 돌려 읽는 등 생활 속 독서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범시민 독서운동이다.
올해의 책은 김호연 작가의 '불편한 편의점'이다.
4명 이상과 독서운동을 할 수 있는 양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한 첫 주자가 독서 후 양주시 도서관 홈페이지에 북크로싱 코너에 한 줄 서평을 작성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해 책을 전달하며 이어가면 된다.
시는 서평을 작성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모바일 커피 교환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신청은 다음 달 3일까지 양주시 도서관에 방문해 신청하거나 이메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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